아시아 주식: 부상하는 투자 기회, 신중한 접근이 핵심
여러 요인들이 아시아 주식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을 감안할 때 철저한 상향식 투자 접근법에 기반해 투자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고금리 환경이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주식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여러 근거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상대적인 달러 강세 완화로 아시아 주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다수 아시아 중앙 은행들은 내년 통화 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시아 주식이 주로 연초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개선세에 있는 중국 경제 지표 등으로 볼 때 내년 초 아시아 지역은 더욱 강한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 주식 투자 기회
중국의 경제 활성화 및 경기 안정을 위해 취해진 여러 정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며 중국 8월 산업 생산, 소비재 판매, 9월 구매자관리지수(PMI)는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10월 중국의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소비 활동 역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투자 심리는 여전히 위축세에 있지만 부동산 섹터의 수요 약세 및 높은 레버리지, 중국 지방정부자금조달기구(LGFV) 지원, 경제 지표 개선, 기업 실적 반등 가능성 등은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더해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글로벌 반도체 사이클이 올해 저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대만 및 한국 기업의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시장에 선반영됐습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반도체 및 테크 하드웨어 공급망 관련 기업 주가는 반등 및 회복을 가속화했습니다. 현 시점이 구조적 성장 트렌드의 초기 단계임을 감안할 때 한국 및 대만 공급망과 관련된 기업들은 장기 구조적 트렌드에 따라 상당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 한국의 뷰티ㆍ미용 섹터 미드캡 기업 역시 경쟁적 우위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남 아시아는 정부 지원 정책과 억눌렸던 글로벌 수요에 기반해 올해 관광 섹터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의 점진적인 회복 모멘텀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2024년 초 선거를 앞두고 소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공급망 이전에 따른 말레이시아의 투자 기회, 태국 정부의 친화적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태국 기업 등 동남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구조적 변화에 따른 투자 기회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 기업의 매력적인 장기 전망 또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 기업들은 이익 성장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구조적 성장 매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성과가 특히 강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시 자금 유출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팀은 매력적인 투자 타이밍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베어링자산운용의 투자 접근법
적시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베어링자산운용은 철저한 상향식 투자 접근법을 통한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테크 유비쿼티(디지털화 및 사물 인터넷), 라이프 스타일 및 사회적 가치의 진화(지속가능성, MZ세대 소비 트렌드, 웰빙), 탈세계화(공급망 다각화/분산 및 리쇼어링) 등 주요 구조적 성장 테마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아시아 기업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성장주ㆍ가치주 간 스타일 로테이션에 따른 일부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베어링자산운용은 합리적인 가격의 성장주 투자(GARP; Growth-at-a-Reasonable-Price)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3-3193869호 (2023.10.26 ~ 2026.10.25)
베어링아시아성장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H],[UH] 위험등급 2등급│종류A 총 보수 연 0.90% (운용보수 : 연 0.15%, 신탁,사무보수 : 연 0.05%, 판매보수 : 연 0.70%), 피투자펀드 보수 연 0.75%│선취판매수수료 납입액의 1.0% 이내│환매수수료 없음│환매방법 17시 이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8영업일에 지급, 17시 경과 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5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9영업일에 지급│자산가격,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원금손실(0-100%) 발생 가능 및 투자자 귀속│가입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 필독│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구성종목 변경 가능│투자 전 설명 청취│기타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발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