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동산: 영국 주도의 회복세 지속될 수 있을까?
영국 부동산은 2024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고금리 환경, 유로존의 성장 둔화 속 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요약
경제
- 2024년 경제 성장률이 저조했던 유로존과 영국은 2025년에도 강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미국 트럼프 제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은 금리를 계속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 프라임 임대료의 지속 상승, 금리 하락을 가정하면 올해 부동산 가치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2025년 초 있었던 글로벌 채권 시장 불안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회복세가 쉽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 현대식 공간의 만성적인 부족으로 프라임 임대료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개발 파이프라인 둔화 속에 이러한 공급 부족은 향후 몇 년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영국의 프라임 임대료 성장률은 유럽 다른 지역보다 높은 모습입니다. 투명성이 매우 높은 영국 부동산 시장은 2025년은 물론 2026년에도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신규 부동산 사이클의 시작으로 커진 투자 움직임이 장기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은 다른 섹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금리 인하 속도, 임대료 증가 속도, 관리 가능한 수준의 리파이낸싱 대출 자금 조달 격차에 의해 국가/도시 및 부동산 섹터별 상대 성과가 좌우될 것입니다.
- 리테일 부동산은 인컴 수준이 소폭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임대료가 (명목 매출 대비) 낮게 재설정된 경우에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5-4225623(2025.02.07-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