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더딘 회복세 속 반등 머지 않아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정책 금리 인하 및 이에 따른 부채 비용 하락 기대감 속에 안정화 및 반등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본 자료에서는 베어링 부동산 리서치팀이 미국 부동산 시장 전반의 투자 기회에 대해 점검합니다.
경제
- NFI-ODCE에 따르면, 핵심 부동산 가치는 올해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하락, 정점 대비 22.9% 하락했습니다. 이는 8분기 동안 44.2% 가격이 하락한 2008-09년 글로벌 금융위기(GFC) 이후 가장 길고 깊은 하락폭입니다.
- 정확한 시기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정책 금리가 인하되고 부채 비용이 낮아질 것이란 공감대 속에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안정 및 회복세를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지만, 서비스 및 주택 임차료 포함 근원 CPI의 일부 주요 구성 요소는 재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전세계의 무력 충돌,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등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정상화 과정에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 2024년 1분기 기준, 부실채권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습니다. MSCI RCA는 주요 부동산 유형의 누적 부실채권 규모가 890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했습니다.
- 2024년 1분기 거래액은 총 7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모든 주요 부동산 섹터에서 전년 동기 대비 거래 활동이 감소했습니다.
- Composite 공모 리츠(REIT) 주가는 이전 최고점 대비 24% 하락했으며, 부동산 섹터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NFI-ODCE 펀드 지수는 정점 대비 하락했지만, 자본 가치 하락 속도는 전분기 대비 둔화됐습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4-3574752호 (2024.05.13~202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