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가치형 펀드, 실적 가치주뿐 아니라 사업 다각화 기반 기업 가치 개선주에도 병행 투자
최근 증시는 소수의 성장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가운데,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차별화된 가치주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증시의 쏠림 속에서 단기적으로 실적이 소외된 가치주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 개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ROE(자기자본이익률)의 개선이 기대되는 가치주에도 병행 투자해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합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효과적인 저평가 가치주 투자 전략
올해 국내 주식 시장은 2차전지 등 몇몇 성장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차전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테크 기업들의 시장 주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 예상보다 느린 중국의 경제 회복, 여전히 불투명한 반도체 수요 전망 등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이 아직 시장에 많은 점을 감안한다면, 단기 실적이 좋은 성장 기업만을 쫓아 무작정 투자하기 보다는 증시 변동 가능성을 고려한 주식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기업 내재 가치보다 주가가 낮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장기 보유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상품입니다.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므로 어느 시점에 투자하든 장기로 투자해 꾸준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베어링 가치형 펀드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베어링 가치형 펀드, 사업 다각화 등 기반 기업 가치의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 투자로 수익 제고
최근 대표적인 성장주 가운데 하나인 2차전지주의 시장 왜곡이 극심한 가운데,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가치주 선정 기준에 맞지 않는 2차전지주에는 직접적으로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별화된 종목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우량 가치주를 적극 발굴, 투자함으로써 펀드 수익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펀드는 5가지 차별화된 가치주 선정 기준 중 ‘신성장 동력 개발 및 사업 다각화를 기반으로 향후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표 1).
도표 1. 베어링 가치형 펀드의 가치주 선정 기준
자료: Barings.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 개발 등에 의해 기업 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대표 기업 중 하나는 바로 포스코 홀딩스입니다. 포스코 홀딩스는 국내 철강업계의 대표 기업이지만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면서 향후 ROE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차전지 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뿐 아니라 양극재, 음극재 등 최종 소재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밸류체인을 보유한 점은 베어링 가치형 펀드가 포스코 홀딩스의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6월 1일 기준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시장(1.24%) 및 동일유형 (1.32%)보다 높은 비중(2.60%)으로 포스코 홀딩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도표 2).
도표 2. 베어링 가치형 펀드 상위 보유 종목
자료: 펀드닥터 프로. 2023년 6월 1일 기준. 펀드내 비중.
또 다른 상위 보유 기업 중 하나인 LG화학의 경우는 어떨까요? 대표적인 국내 화학업체 중 하나였던 LG화학은 최근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종합 전지 소재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특히,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은 LG화학의 기업 가치를 높여주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차별화된 가치주 선정 기준에 근거해 철저한 개별 기업 리서치를 바탕으로 우량 가치주를 집중 발굴, 투자하고 있습니다.
조선, 기계, 반도체 등 양호한 기업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못한 실적 가치주에도 주목
한편 베어링 가치형 펀드가 하반기 시장을 바라보며 눈여겨 보는 업종 중에는 조선, 기계, 반도체 등이 있습니다. 조선 업종은 세계적인 조선업 구조조정 속에 도크수 감소로 캐파(CAPAㆍ생산능력)가 축소된 가운데, 탄소배출 관련 환경 규제는 강화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구형 선박의 수명이 빠르게 감소한데 따른 교체 수요 증가로 조선 시황의 수익성 지표인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선진 기술 및 친환경 전환에 발맞춘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올해 하반기 관련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재 내 기계 업종 역시 올해 하반기 눈여겨 봐야 할 업종 중 하나입니다.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제조업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반도체를 둘러싼 미ㆍ중 패권 전쟁으로 중국은 중국 나름대로 또한 미국은 미국대로 각각 자국에 밸류체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공장을 비롯 2차전지, 전기차 공장 등을 자국에 설립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한데다 기존 노후화된 전력 설비까지 교체할 필요성이 늘고 있어 기계 및 산업재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 역시 올해 하반기 불황을 딪고 반등하며 수요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요약
올해 일부 성장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쏠림 현상이 극심해진 가운데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가치주 본연의 투자 철학을 꾸준히 고수하면서 차별화된 가치주 선정 기준을 적극 활용,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된 실적 가치주뿐 아니라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 개발 등으로 기업 가치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습니다. 저PER(주가수익비율),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고배당과 같이 가치주 본연의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성장률 등 기업 성장성에도 주목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베어링 가치형 펀드는 불확실성이 여전한 시장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입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023-3055505호 (2023.8.11~2026.8.10)
베어링가치형증권자투자신탁(주식) 위험등급 2등급│종류A 총 보수 연 1.394% (운용보수 : 연 0.65%, 신탁,사무보수 : 연 0.044%, 판매보수 : 연 0.7%)│선취판매수수료 납입액의 1.0% 이내│환매수수료 없음│환매방법 15시 30분 이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2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4영업일에 지급, 15시 30분 경과 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3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4영업일에 지급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른 원금손실(0-100%) 발생 가능 및 투자자 귀속│투자 전 설명 청취 및 (간이)투자설명서ㆍ집합투자규약 필독│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구성종목 변경 가능│기타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발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