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리턴을 추구하는 베어링 고배당 펀드
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 해결을 향한 변화의 움직임 속에 20년 이상 저평가 우량 배당주 투자를 지속해온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기업 배당 매력도와 투자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높은 주가 상승률과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배당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합니다.
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
한국 증시 저평가에 대한 시장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투자자, 기업, 제도적 측면에서도 이미 여러 변화의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투자자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거버넌스 리서치업체 딜리전트 마켓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로부터 공개 주주제안을 받은 기업 수는 2020년 기준으로는 단 10곳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그 숫자가 77곳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기업들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들은 이미 지난해 배당을 대폭 늘렸으며 자사주를 대거 소각하기도 했습니다. 금융 기업을 필두로 자동차, 유틸리티, 지주 기업들 가운데 이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거나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일부 금융사들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하기 시작한 가운데, 기업 자율 공시인 만큼 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기업과 주식시장 체질 개선에 분명히 중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는, ‘만능 통장’이라고도 불리는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가입자 수가 최근 크게 증가하는 등 ISA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세제 지원 확대 가능성은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SA는 예금뿐 아니라 주식, 채권, 펀드, 파생 상품까지 모두 한데 모아 관리가 가능한 자산관리 계좌입니다. 과세 금액 산정 시 여러 금융상품 운용의 결과로 발생한 이익 및 손실을 순이익 기준으로 통합적으로 산정하므로 상당한 절세 효과가 기대됩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 ROE 및 PBR, PER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에 집중 투자
이러한 시장 변화는 향후 국내 기업의 자본효율성(ROE) 확대,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등 기업 밸류에이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주환원율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소액 주주들도 기업 이익을 함께 향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 국민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2002년 처음 설정되어 국내 배당주 펀드 중 가장 오랜 고배당주 투자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배당 매력도가 높으면서도 저평가된 우량 배당주 투자에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펀드는 종목에 대한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일관된 투자 원칙을 가지고 운용되며, 기업 배당 정책과 배당 성장 전망에 대한 높은 이해도 위에서 개별 주식의 저평가 정도를 면밀히 진단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팀은 변화하는 투자 사이클 속에서 종목별 편입 비중을 유연하게 확대, 축소합니다.
5월말 현재 펀드는 12개월 연속 대형가치주 스타일을 나타낸 가운데, 이러한 저평가 우량 배당주 운용 스타일로 인해 펀드의 평균 PER 및 PBR은 시장 대형주의 평균 PER 및 PBR보다 낮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월 기준 펀드의 평균 PER 및 PBR은 각각 17.82% 및 1.16%을 기록해 시장 대형주 대비 상대 PER과 상대 PBR은 각각 0.75 및 0.56에 머물렀습니다. 상대 PER 및 PBR은 1보다 낮을수록 펀드 내 저평가 기업의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의미해 향후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됩니다.
도표 1. 펀드의 상대 PER 및 PBR, 시장보다 낮아 높은 밸류에이션 상승 잠재력 기대
자료: 펀드닥터프로. 상대 PER 및 PBR은 시장 대형주 기준. 2024년 4월 1일 기준. 최근 3년 기준.
베어링 고배당 펀드,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토털 리턴 추구
펀드는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을 선정할 때, 주가가 충분히 조정을 받았으나 향후 실적과 배당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될 경우, 해당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해 장기 보유(5년 이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후 배당 매력도의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차익을 실현합니다. 다시 말해, 기업 투자 사이클과 배당 매력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투자 편입 시점과 투자 비중을 유기적으로 확대, 축소해나가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단순히 배당 수익만을 목표로 하는 투자 전략과는 차이점이 있으며, 20년 이상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운용해오며 기업 배당 매력도와 투자 사이클이 함께 고려된 저평가 우량 배당주 편입 비중 확대, 축소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투자 전략을 통해 펀드는 궁극적으로 양호한 토털 리턴(Total Return)이 기대되는 주식에 집중 투자합니다. 주주환원율 또는 총주주수익률로도 불리는 토털 리턴은 주가 상승률과 배당 수익률을 더해 산출됩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려는 일련의 움직임 속에 주주환원율 공시 및 개선을 요구하는 시장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이 주주환원책 강화에 보다 매진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율의 개선 여부를 기업 경영진 성과 평가와 연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기업들은 더욱 활발하게 배당 정책을 추진하고 자사주 매입, 소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024-3655190호 (2024.06.20~202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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