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제 정상화 과정에서 배당주 투자 매력 부각 기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금리 인상 등 시장 변동성 확대로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 자산의 하나로 여겨지는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당주는 일반 주식과 마찬가지로 주가 상승 시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주식입니다. 기업들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당금 형태로 분배하는데, 일반 주식에 비해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꾸준히 지급합니다. 미국에서는 반기, 분기, 월 배당 등 다양한 배당 지급 주기가 일반화되어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일년에 한번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 가운데에서도 분기, 반기 등 배당 주기를 다양화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꾸준히 개선되는 배당 투자 환경
기본적으로 배당은 기업 이익이 넉넉히 발생해야 지급할 수 있으므로,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이며 견조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세적으로 볼 때,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 규모는 증가세에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 도표1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코로나19 위기가 전세계를 강타한 2020년에도 국내 기업의 배당 지급액은 43.2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36%를 상회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기초 체력이 강해지면서 기업 이익 및 배당성향이 증가해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확대한 기업이 늘어난 것입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자본을 관리하려는 기업 정책 및 소액주주 권한 강화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국내 기업들의 배당성향 개선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한국 기업의 저평가 요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도표 1. 2013년 이후 국내 기업의 배당금 지급은 꾸준히 증가
자료: Dataguide, 삼성증권.
1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 수익률의 경우, 코스피200 종목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평균 2.39%로 지난해(2.23%)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전체의 배당 수익률이 은행 1년 정기 예금 금리보다 높은 가운데, 섹터별로는 배당 수익률에 차이가 나타나 우량 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헬스케어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경우 예상 배당 수익률은 0.0% ~ 0.9% 수준에 그치고 있으나, 증권 등 금융 섹터의 예상 배당 수익률은 5%를 상회한 5.4%선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 원칙 있는 펀드 운용으로 포트폴리오의 배당 매력도 높게 유지
오미크론 변이, 금리 인상 등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배당주가 투자자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꾸준한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안정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2002년 설정되어 20년 가까이 펀드 역사를 이어온 베어링 고배당 펀드는 다각화된 개별 기업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배당 매력도를 높게 유지합니다. 가령 투자팀은 해당 기업의 배당 수익률이 채권 금리 대비 높은지, 시장 평균 이상으로 배당 수익을 지급하면서도 기업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해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합니다. 특히, 현 시점에서 얼마만큼의 배당을 지급하는가 뿐만 아니라, 적절한 배당 성향을 유지하면서도 배당이 꾸준히 상승하는 기업에도 주목합니다.
한편, 배당주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으로 인해, 퇴직 연금이나 개인 연금과 같은 형태로 장기 투자하기에 적합한 투자 자산입니다. 베어링 고배당 펀드에는 (선취 판매수수료가 있지만, 연간 보수는 상대적으로 낮은) A클래스, (선/후취 수수료가 없지만, 연간 펀드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C클래스 외에도, P클래스와 같이 개인연금 투자자를 위한 클래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2022년 국내 증시, 느리지만 꾸준한 정상화 과정 속에서 우량 배당주의 저평가 매력 부각 기대
2020년 팬데믹으로 타격이 심했던 국내 증시는 올해 경제 정상화 시도 과정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 정상화가 방해를 받으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특히 서비스 소비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통화 정책 정상화로 양극화가 심했던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점진적인 시장 금리 상승으로 멀티플이 높은 주식의 주가 상승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경제 회복 지연 속에 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우량 배당주의 저평가 매력은 서서히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꾸준한 실적 개선에 힘입어 꾸준하면서도 투명하게 배당 정책을 강화한 기업들의 경우 밸류에이션 레벨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 2022- 1979172호 (2022.1.7~2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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