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식 전망 여전히 건설적
이어지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세, 저평가 투자 매력 등을 감안할 때, 아시아 주식의 잠재적 투자 기회는 여전합니다.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에서 2분기 말까지 여행 재개가 본격화되고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가 면제됐습니다. 이는 기업 펀더멘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코로나19의 경제 활동 여파는 잠재적으로 과거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면서 중국 소비 및 수출 활동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방역 정책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노년층 백신 접종이 충분히 이루어질 때까지는 코로나19 무관용 원칙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해외 수요, 특히 미국 및 유럽발 해외 수요는 인플레이션 압력, 중앙은행의 매파적 정책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수출주도형 제조업 섹터의 악재 요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원자재 가격 안정화 효과로 아시아 경제에 일부 긍정적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일부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관세 인하 또는 철폐, 경기 둔화에 따른 미국의 매파적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협의 지속 등은 아시아 주식에 추가적인 긍정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주식에 대한 건설적 전망 유지
미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 유럽 지역의 지속적인 에너지 안보 리스크 등 부정적인 매크로 요인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아시아 주식에 대한 건설적 전망을 유지할 근거는 충분해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 제외 아시아 증시의 성과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테크 기업 재고 감소 사이클에 따른 실적 하락 우려 반영으로 시장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 경제는 기업 실적 개선과 함께, 상하이 봉쇄조치 완화 이후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아시아 경제 및 시장 활성화 차원의 경기부양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여전한 잠재 리스크이긴 하지만, 대출 규제 완화, 인프라 투자 추진 등 경기부양적 재정·통화정책이 아시아 시장 개선을 점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 역시 중국 소비 지지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넷 기업,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한 규제 완화는 도전적인 2022년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중국 경제 견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세안 지역의 경기 회복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선진국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 역시 서서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로 빚어진 생산 차질로 인해 중국 관련 공급망의 다변화를 꾀하는 구조적 추세는 지속되거나 촉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요 아세안 시장은 올해 성장 속도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아세안의 경제 활동은 팬데믹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나, 당분간 이익 실적 개선세가 전체 아시아 시장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세안 기업 대부분의 이익 추정치가 2019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하회하는 상황에서 아세안 기업들은 기업 이익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펀드의 아시아 주식 편입 비중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아시아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세,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상대적으로 경기부양적인 아시아 지역의 통화 정책 등은 단기적으로 아시아 주식의 상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주식,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
이러한 환경에서 테크 유비쿼티(디지털화 및 사물 인터넷),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사회적 가치(지속가능성, MZ 세대 소비 트렌드, 웰빙), 탈세계화(공급망 다변화 및 분화, 리쇼어링) 등과 같은 구조적 성장 테마에 노출된 아시아 기업에서 투자 기회가 엿보입니다. 최근 일부 기업의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 확대로 매력적인 가격에 우량 기업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의 스타일 로테이션으로 일부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으나, 베어링자산운용은 합리적인 가격에서의 성장주(GARP; Growth-at-a-Reasonable-Price) 투자 철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철학은 기업성장성 또는 특정 스타일 및 리스크에 치우친 종목 선정을 지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베어링아시아성장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H],[UH] 위험등급 2등급│종류A 총 보수 연 0.90% (운용보수 : 연 0.15%, 신탁,사무보수 : 연 0.05%, 판매보수 : 연 0.70%), 피투자펀드 보수 연 0.75%│선취판매수수료 납입액의 1.0% 이내│환매수수료 없음│환매방법 17시 이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8영업일에 지급, 17시 경과 후 : 환매청구일로부터 제5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9영업일에 지급│자산가격,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원금손실(0-100%) 발생 가능 및 투자자 귀속│가입 전 (간이)투자설명서 및 집합투자규약 필독│예금자보호법상 보호상품 아님│구성종목 변경 가능│투자 전 설명 청취│기타 증권거래비용 등 추가 발생 가능
베어링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2314894호(2022.07.27~2023.07.26)